우리대학(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권경태)는 지난 4월 27일(일), 아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국제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는 방사선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지원 및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열악한 소규모 병원에 휠체어 등 의료 보조기구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방사선사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방사선 기술혁신, 방사선기술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하에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세션에서 다양한 분야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특히 미래 의료 영상장치의 전시와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설치되어 회원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우리 대학 방사선학과는 3학년 강예원(Analyzing Optimal Voxel Size to Improve Accuracy of MRI Brain Volumetry, 공동저자: 홍다연, 박재연, 김다은, 유지은, 박유리, 박경진, 이후민, 김현주), 2학년 이도형(Study on Hand Shielding during Intravenous Injection in Nuclear Medicine, 공동저자: 전체영, 김보경, 이용기, 김정수)이 학술 구연발표를 하였다. 3학년 강예원 학생의 연구논문은 실제 임상에 즉시 적용해도 될 만큼 유용성과 독창성을 갖는 주제로 호평을 받아 장학금과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학년 이도형 학생은 논문 주제의 참신성과 임상 방사선사의 피폭방지에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호평을 받아 장학금과 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우리 대학 방사선학과는 2024년에 신규 도입한 AI 기반의 다중검출기 전산화단층스캐너(MDCT) 도입과 의료영상융합실습실 구축함으로써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MD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을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25개 의료기관의 산학협력활동 협약을통해 매년 수준 높은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생을 여러차례 배출하는 등 창의적인 전문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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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