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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학과, 우수 논문상(김서연, 김수호), 장려상(강예원, 황지원), 우수 구연상(윤성희) 및 장학금 수상 성과 거둬

  우리 대학(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권경태)는 지난 3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COEX에서 열린 ‘2025 KIMES & 59th KRTA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하였다. KIMES는 영상의학 진단 분야 장비, 의료정보시스템, 로봇수술, AI, 재활의학 분야 등 의료분야의 전반적인 기술집약적 첨단 전시회로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이다. 본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주관한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시회는 매년 방사선기술 분야의 발전을 통한 국민 보건향상을 지향하고, 방사선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의 자리매김을 위해 매년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국외 방사선사협회 및 회원들과의 국제교류, 구연 발표 및 포스터 발표 등의 학술교류가 이루어졌다. 우리 대학 방사선학과는 전문직업인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방사선 인재 양성을 위해 영문, 구연 발표에 참여하였다. 우리 대학은 전국 방사선학과 개설 대학 중 가장 많은 9편의 학술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재학생 학술연구논문 구연 발표 참여 학생 중 김서연(표면유도 방사선치료를 활용한 뇌종양 환자의 No-mask Setup에 대한 연구), 김수호(3D 프린팅으로 제작된 금속 필터와 차폐체의 C-arm 신경 차단술 적용 성능 연구)학생은 우수학술상을 받았고, 강예원(MRI 뇌 용적 측정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최적의 복셀 크기 분석), 황지원(3D프린터를 이용한 무릎관절 CT 팬텀 제작 및 유용성평가)학생은 장려상, 윤성희(CT 스캔 시 AI 기반 자동 위치잡이 카메라 적용 가능성 분석)학생은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방사선학과 연구성과는 임상 전문가와 함께 실험장비를 현장에서 공유하고, 함께 고찰하는 등 산-학 연계 공동연구의 성과를 이끌어 유기적인 산-학 네트워크의 시너지 창출과 함께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교육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성과는 우리 대학 방사선학과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학술연구역량을 국·내외적으로 확산시키고 나아가서 우리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한편 우리 대학 방사선학과는 최첨단 방사선 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전공 및 현장실습을 교육하고 있으며,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심화 과정 등 유기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실무교육을 시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인 융·복합 미래사회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