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청기관리사 자격증 대거 합격! ㈜글라스월드와 협력으로 전문교육 확대 -

우리 대학(총장 김종완) 안경광학과(학과장 이영일)가 보청기 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안경사의 전문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실시된 ‘보청기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안경광학과 3학년 재학생 42명 중 36명이 합격, 85.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체 협력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우리 대학 안경광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력검사 및 보청기 실습 환경을 자체 구축하고 있으며, 정규 교육과정 안에 청각 관련 교과목을 단계적으로 편성해왔다. 2학년부터는 4학년까지 ‘실무청각학 및 보청기학’, ‘청력검사 및 보청기 적합’, ‘실무보청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다.
특히 이번 성과는 ‘혁신지원사업의 비교과 프로그램 ‘보청기관리 전문가 과정’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안경광학과 이옥진 교수의 지도 아래 ㈜글라스월드 대표인 김대현 교수와 협력하여, 21시간의 집중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이 과정은 산업체의 실무 노하우를 접목해 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보청기 피팅과 관리 능력까지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우리 대학 안경광학과는 앞으로 2026년 ‘보청기 평가(가칭)’ 교과목을 신설하고, 나노디그리(Nano-Degree) 기반의 ‘청각관리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승원)은 현직 안경사 및 보청기 종사자를 위한 ‘보청기관리사 자격증반(가칭)’을 연내 개설하고, 내년에는 ‘보청기 비즈니스 과정(가칭)’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과정은 보청기 판매, 피팅, 매장 운영, 창업까지 포괄하여 안경사의 실무영역 확장을 지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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