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년 전통의 방사선학과 학술제…대학·산학협력·동문 네트워크가 어우러진 학술 교류의 장 마련 -

우리대학(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권경태)는 지난 9월 11일 동남보건대학교 학술정보관 대강당에서 ‘2026 제41회 선진 방사선학과 노송빛 학술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제에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장, 방사선학과 동문회장 및 임원, 학과 교수진, 산업체 관계자와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방사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진로·취업 정보를 교류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방사선학과 노송빛 학술제’는 방사선학과의 오랜 전통을 이어온 대표 학술 프로그램으로, 의료 및 산업 분야의 방사선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지도교수, 산업체 인사, 재학생들이 직접 연구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14편의 학술논문 구연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의료기관 및 산업체 전문가와 재학생이 공동연구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학술제와 함께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방사선학과 동문인 Varian Medical Systems Korea, Inc. Clinical Training Specialist 박태양(2011학번) 동문은 ‘임상에서 회사로: 나의 커리어와 방사선 치료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동문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산업 분야로 진출한 자신의 커리어 과정과 방사선 치료 분야의 실무 경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곽호영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장은 “의료 방사선 분야에서 융복합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보건의료인의 전문성과 인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재학생 때부터 체계적으로 진로와 커리어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에서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방사선사 양성을 위한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후배 양성과 학술 지원 체계도 눈길을 끌었다. 방사선학과 동문회는 학술위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이 제출한 연구논문을 체계적으로 심사했으며, 장학위원회를 통해 우수 연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학술 연구와 장학 지원, 진로 멘토링이 연계된 유기적인 동문 네트워크가 가동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올해 학술대상의 영예는 강나경 학생 외 5명이 발표한 ‘GRAPPA 가속계수와 Deep Resolve Boost 조건에 따른 MRI 영상 특성 비교: ACR 팬텀 연구’가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학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학술적 가치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수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방사선학과 노송빛 학술제’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연구로 확장하고, 임상 및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학술적으로 해결하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학생 연구, 산학협력, 동문 네트워크, 장학 지원이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방사선학과를 대표하는 브랜드 학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2024년 신규 도입한 AI 기반 다중검출기 컴퓨터단층촬영장치(MDCT)와 의료영상융합실습실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의료영상 장비를 활용해 이론과 임상 실습을 연계한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25개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임상 실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생을 여러 차례 배출하는 등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의료기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